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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도움받을 수 있는 제도는 많은데, 왜 나는 잘 모를까?’ 서울패밀리데이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 자리처럼 느껴집니다. 설명서 같은 정책이 아니라, 가족의 하루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온 정책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이 가족 놀이터로 변한 하루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서울패밀리데이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조용해야 할 도서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졌고, 부모들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 있게 공간을 둘러봤습니다. 정책 행사가 아닌, 가족을 위한 작은 축제에 가깝다는 인상이 먼저 들었습니다.
아이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정책 체험
캘리그래피와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집중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있었습니다. ‘행복’, ‘우리 가족’ 같은 단어를 고르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보호자는 옆에서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책 안내 공간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을 정도였습니다.
서울아이(i) 룸으로 현실적인 정보 확인
부모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서울아이(i) 룸 체험 공간이었습니다. 태블릿을 통해 가족 상황을 입력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정리되어 나타났고, 임신·출산·돌봄 정책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몰라서 못 받는 지원’을 줄이겠다는 의도가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공간 구성 | 놀이, 체험, 정책 안내의 자연스러운 연결 |
| 주요 서비스 | 서울아이(i)룸 맞춤 정책 제공 |
| 부대 프로그램 | 양육자·임산부 대상 교육 특강 |
부모의 걱정을 정면으로 다룬 특강
행사 후반부에는 양육자를 위한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디지털 환경 속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위험과 보호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다뤘고, 실제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이렇게 하면 된다’는 방향을 제시해 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책이 가까워질 때 양육은 달라진다
서울패밀리데이는 제도를 홍보하기보다, 제도가 일상에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이는 놀고, 부모는 배우고, 가족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구조 속에서 정책은 자연스럽게 이해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이라면 정책이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Q&A
Q1. 서울패밀리데이는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정책 설명보다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 가족형 행사입니다.
Q2. 서울아이(i)룸은 꼭 현장에서만 이용하나요?
아닙니다. 정식 오픈 이후 온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Q3. 아이가 많아도 참여하기 괜찮을까요?
여러 연령대의 아이를 고려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됩니다.
Q4. 이런 행사가 양육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필요한 지원을 스스로 찾고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줍니다.

